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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한국의 대표적인 품종 진돗개

by 오늘도 이득 2021. 8. 30.

Photo by Caleb Fisher on Unsplash

진돗개

진돗개는 한국의 대표적인 개 품종으로써 용맹하고 충성심이 강해 주인을 잘 따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한 주인에게 매이는 성격이 너무 강한지라 사역견으로 쓰기에는 어려움이 많이 따르며 어미에 대한 모성애가 매우 강한 편이라 떼어놓기 힘들다는 부분도 있고 털은 주로 노란 황구와 흰 백구들이 있으며, 그 외 재구, 네눈박이, 호구, 흑구 등 10여 종류의 다양한 특징을 가진 형태가 있다. 또한 귀가 쫑긋 서 있으며 꼬리는 위로 말려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62년 진도 특산인 진돗개를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으며 1967년에는 〈한국 진돗개 보존육성법〉이 제정되어 혈통이 보존되도록 노력하고 아직 진행 중이다. 2005년 케널 클럽(KC)과 세계 애견연맹(FCI)에 정식 품종으로 등록되었으며 1995년에는 국제보호육성 동물로 공인 지정되었다는 사실이 있고 1997년 2차로 개정해 관리되고 있다는 사실이 있으며 2012년 4월, 진돗개의 총유 전체가 모두 해독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진돗개의 특징

깔끔한 성격을 가진 진돗개는 가족들과 생활하는 실내에서 배변을 하지 않고 실외 배변을 하는 경우가 많아 배변 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아주 편하다는 점이 있으며 최소 3~4회의 산책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또한 물을 싫어하는 진돗개의 특성상, 어릴 때부터 물을 경험하게 해 주면 비 오는 날에도 실외 배변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자기 몸을 스스로 그루밍하며 청결하게 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로 확실히 청결에 예민한 품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영리함 매우 영리하고 활동적인 개이기 때문에 자주 가족 안의 인물이나 다른 개와 놀게 해줘야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진돗개들은 몇 번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명령을 외우고 주어진 과제를 잘 기억하며, 어떤 진돗개들은 지나치게 영리한 나머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을 하기도 것들을 너무 빨리 파악하고 터득해서 다루기 힘들 때도 있으며, 혼자 두면 자기만의 놀이법을 찾아낼 정도로 영특하며 대개 어린 진돗개는 펜스나 벽을 오르려고 하거나 나무나 땅을 파내는 등이며 집안에 둔 경우엔 씹을 것이 필요한 나머지 집을 뜯기도 하는데, 이 문제로 인해서 많은 진돗개들이 종종 자신의 지배력을 발휘하는 법을 모르는 주인에게 버려져서 애견 보호소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어린 진돗개는 씹을 것을 장난감으로 주는 편이 좋은데 이런 때에 특히 낯선 사람이 다가오게 되면 예민해져서 물려고 달려들기도 하기 때문에 묶어만 두지 않고 어릴 적부터 넓은 공간에서 풀어서 키우면서 사교성을 키우고 친근하게 행동하도록 하는 훈련을 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사람들은 진돗개의 외형과 그 영민함, 그리고 충성심과 투쟁 근성에 반해서 키우기 시작하지만, 이들이 가정의 일원으로 집안에서 성장하는 건 상당한 시간과 노력, 공간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되는데, 키울 예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준비를 하고 무엇보다 개를 독립적인 존재로 키울 생각을 하는 편이 좋다.

 

 

진돗개의 외모

진돗개는 중형견이며 스피츠 타입의 삼중털을 갖고 있는데 그만큼 엄청나게 톨이 많이 빠진다. 하지만 단모종 이기 때문에 서로 엉켜서 덜 빠지기도 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진도 토종 견과 외부 개의 혼혈 특징이 두 개 골상과 머리와 몸의 비율상에서 종종 나타나지만 암수의 형태상의 특징으로는 암컷이 수컷에 비해 좀 더 각이 기울어진 머리를 갖고 있으며 진돗개가 가진 마르고 기민한 외모는 똑똑하고 강하며 빠른 인상을 주며 몸 일반적으로 진돗개의 몸 형태를 두 가지 종류로 분류한다.

 

첫 번째 통골 혹은 겹개 : 이 타입은 보다 땅딸막하고 근육질인 형태로 한국토종견협회의 분석에 따르면, 어깨부터 땅까지의 높이와 몸통의 길이가 10:10의 동일한 비율을 갖고 있으며 대개 허리가 짧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두 번째 후두 혹은 홋개: 이 타입은 보다 날씬하고 가슴의 높이가 낮으며 허리가 조금 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육체적인 형태가 조금 더 길어져 있어 귀나 입, 머리 등이 전체적으로 조금씩 길어서 한국 토종견 협회에서 발표한 전통적인 "진돗개의 비율"에서 약간 더 길어서 10:11인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한국 토종견 협회는 이 외에도 각골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바디 타입을 주지하고 있으나, 이 타입은 위의 두 개의 전통적인 진돗개 타입이 서로 조합하여 진화하고 있는 단계로 후두의 긴 몸체와 통골의 가슴 크기가 함께 보이고 있다.

 

켄넬 클럽이라는 사람은 진돗개의 외모에 대해서 발표한 바 있는데, "네모지게 반듯한 형태로 자란 진돗개는 알맞게 깊은 가슴을 갖고 있으나 지나치게 넓지 않다고 말을 했고 가슴의 가장 깊은 위치는 다리 관절에 닿는다고 하였다. 가슴살은 발전해서 갈비뼈는 잘 튀어나와 있다. 등은 강하고 곧으며 허리는 근육으로 덮여있고 마르고 여위어서 흉곽보다 가늘다. 다리는 대개 구부러져 있다."라고 밝혔으며 색깔 진돗개는 다섯 가지 색상을 갖고 있다.

 

1. 황색(황구): 밀색에 털의 끝부분과 귀 끝에 살짝 검은색을 띠고 있다.

2. 백색(백구): 이 색은 사실상 완벽하게 흰색이나 아이보리나 밝은 갈색이 귀 끝이나 다리 뒷부분, 꼬리 등에 살짝 섞인 것이다. 어떤 흰 녀석은 머리부터 등을 타고 꼬리까지 살짝 탄 듯한 라인이 흐르기도 한다.

3. 회색(재구): 멀리서 보면 회색으로 보이는 이 색은 사실은 황색/백색/흑색이 섞여 있다.

4. 흑색(흑구): 검은색이 전신에 나타나며 얼룩의 형태로 배와 입 그리고 눈 근처와 눈 전체에 나타난다.

5. 얼룩(호구): 호랑이와 같은 패턴이 나타나는 형태로 가느다랗고 검거나 짙은 갈색의 줄무늬가 황색 배경에 나타나며 주로 강아지 일 때 보인다. 진도에서는 일반적으로 흑색이나 검붉은 색, 그리고 희고 검은 진돗개를 사냥개로서 좋다고 판단한다. 켄넬 클럽의 경우 6가지 색으로 분류하며 흰색/붉은 황색/회색/흑색/태닝 검정/얼룩 패턴으로 분류한다.

 

 

우리와 많이 접하는 진돗개 에서도 이렇게 많은 색이 있는지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잘 모르고 있었지만 더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진돗개가 있다는 것에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우리가 나중에 길에서 진돗개를 보게 된다면,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파악을 해볼 수 있으니 이게 정말 실용적인 정보가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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