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견

포메라니안의 기원과 특징들

by 오늘도 이득 2021. 8. 28.

다양한 소형견 중 몰티즈를 넘어서 포메라니안도 여러 가정에서 키우고 있는 견종입니다. 그러다 보니 특징을 잘 알아두어야 나중에 만났을 때도 잘 돌봐주거나 아는 척이라도 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집중해서 한번 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Photo by Brett Durfee on Unsplash

포메라니안의 기원

포메라니안은 중앙유럽에 있는 포메라니아 지역에서 유래된 스피츠 종류의 반려견이며 작고 귀여운 외모와 복슬복슬한 털이 특징이며 엄청난 털 빠짐이 있다. 작은 크기 때문에 주로 소형견로 분류되는데, 포메라니안은 대형 스피츠종 개인 독일 스피츠에서 유래되었다는 사실이 있으며 이 때문에 국제애견협회에서도 포메라니안을 독일 스피츠의 일종으로 구분했고, 많은 나라에서 츠베르크슈피츠로 알려져 있다. 또는 폼(Pom), 폼폼(Pom Pom)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어지는데 이 품종은 17세기 이후 많은 왕실 일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특히 작은 포메라니안을 소유했었고, 이로 인해 더 작은 포메라니안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빅토리아 여왕의 생애 동안 포메라니안의 크기는 50% 까지 줄었으며 대체로 포메라니안은 튼튼하고 건강한 개로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흔한 건강 문제는 슬개골 탈구와 기관 허탈인데 또한 "흑피병"으로 불리는 피부병과 탈모증도 흔한 질병 중 하나이며 흑피병은 개의 피부가 검은색으로 변하고 털이 거의 다 없어지는 유전 질환이고 이 품종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애완견 15종 중 첫 번째로, 세계적으로도 소형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사실이 있다.

 

조심해야 하는 질병들

이러한 포메라니안은 생각보다 다양한 질병을 가질 수 있는데 안압, 비정 시안, 소안 구증, 안검 홍채 맥락막의 선천적 결손 등을 포함한 여러 청각 장애 발병이 일어나기 쉬우며 두 부모가 모두 멀 포메라니안이면 뼈, 심장, 번식 문제에 있어 기형으로 태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고 이러한 슬개골 탈구는 포메라니안 품종에서 흔한 질병이다. 슬개골 탈구는 외상 또는 선천적 기형을 통해 앓게 되는데, 무릎에 있는 슬개골이 안전하게 앉아 있어야 할 슬개골 홈이 얕게 되어 있을 경우에도 발생하며 이 경우 옆쪽에서 "탈구"가 일어나 땅에 발을 못 딛게 된다. 그만큼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 슬개골을 원래 자리에 되돌릴 수 없게 된다는 것이고 이러한 초기 통증은 넙다리뼈의 능선 부분에서 일어난다.

 

기관 허탈은 호흡 기관의 기관륜 약화로 인해 발병하며 또 숨을 쉴 때마다 기관이 찌그러진 모습을 하고 있을 때도 발병한다는 것이고 증상은 거위와 비슷한 울음소리를 내며, 비슷한 소리의 울리는 기침, 운동에 과민 반응을 하고, 운동, 흥분,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상태가 악화된 기침을 하며 포메라니안은 건강 탈모증과 과다 색소침착(피부가 어두워짐)을 동반하는 "흑피병"이라 부르는 피부병에 걸릴 수 있다. 마치 흑사병과 유사하고 양모증, 펑크 털, 가성 쿠싱병, 심한 탈모증 등의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병은 일반적으로 암컷보다 수컷에게 더 많이 발병하기도 한다. 사춘기 시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할 수 있으며 쿠싱 증후군, 갑상선 기능 저하증, 만성 피부 전염병, 생식 호르몬 질환과 같은 질병도 흑피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포메라니안의 성향

포메라니안은 일반적으로 매우 원기 왕성하고 친근한 개이며 또한 흥분을 잘하며 성질이 급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호기심이 많아 타 견종에게 관심이 많지만, 다른 개체에 대한 경계심과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개나 고양이와는 잘 어울리지 못하여 사회성이 떨어지는 견종으로 분류된다. 그만큼 사교성이 너무나도 떨어진다. 그래서 이 개는 주인의 주변에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품종은 주인과 유대감이 빨리 형성돼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훈련시키지 않는다면, 분리 불안에 시달릴 수 있으며 포메라니안은 경계와 환경의 변화를 알아채고 새로운 자극에 짖는 행동은 어떤 상황에서도 과도하게 짖는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기도 하다. 포메라니안은 훈련 반응이 좋은 편인데, 주인에게 어떻게 훈련을 받느냐에 따라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으며 그러나 훈련을 시키지 않는다면, 지배적이고 공격적으로 될 수 있다.

 

포메라니안의 외향적 특징

이러한 포메라니안은 어깨 높이 14~18 cm, 몸무게 1.8~4 kg 정도의 소형 애완견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포메라니안은 작지만 풍부하고 거친 질감으로 보이는 털과 높고 평평한 플룸드 테일이 솟아있다는 특징이 있고 뒷덜미와 머리 아래 목 주위에 목도리 같이 둘러져 있는 보호 털이 있으며, 이 털은 머리부터 엉덩이 부분까지 덮여 있다. 초기 품종의 털 빛깔은 주로 흰색으로 가끔 갈색과 검은색도 있었으나,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은 19세기 말 유행에 따라 1888년 작은 빨간 포메라니안을 입양했으며 현재는 흰색, 검정, 갈색, 빨강, 오렌지, 크림, 파란색, 흑담비 색, 블랙 앤탠, 브라운 앤탠, 점무늬, 얼룩무늬 그리고 이러한 색을 섞은 혼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색 종류의 포메라니안이 있을 정도로 많은 곳에서 교배되었다.  그러한 종 중 가장 흔한 색 종류는 오렌지, 검정, 크림 또는 흰색이다. 멀 포메라니안은 최근 개발된 색깔로, 빛나는 파랑과 그레이를 기반으로 결합한 이 색은 일정한 부분에 얼룩덜룩한 효과를 주며 얼룩무늬 멀과 리버 멀과 같은 결합은 품종 표준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고 이러한 개의 눈, 코와 발은 마시멜로 색이고, 눈은 파란색, 코와 발바닥은 분홍과 검정이 섞여있는 것으로 개량되었으며 포메라니안은 털이 이중으로 되어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 때문에 너무 털이 많이 빠진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손질이 어렵지는 않지만, 털갈이와 복잡한 털 때문에 매일 털 손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많은 번거로움이 생기며 바깥쪽의 털은 길고, 직모이며 별로 좋지 않은 감촉으로 되어있는데 반해 속 털은 부드러우며 짧고 숱이 많다. 털의 끝은 잘 엉키는데, 특히 속 털은 일 년에 두 번씩 털갈이가 일어나고, 그렇기에 털 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포메라니안은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 주위에서는 몰티즈와 포메라니안 같은 강아지들을 많이 키우는데, 그만큼 사회가 1인 가구가 많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강아지들의 특징은 크기가 작다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소형견을 키우는 것이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라도 우리는 소형견을 접할 이유가 많아진 것이고, 그 때문에 이러한 견종의 특징을 알아두면 좋다.

'반려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의 대표적인 품종 진돗개  (0) 2021.08.30
잭 러셀 테리어의 특징들  (0) 2021.08.29
반려견 피부의 특징  (0) 2021.08.24
반려견의 탄생과 역할  (0) 2021.08.24
반려견 놀이터와 등장 배경  (0) 2021.08.2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