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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동물 성향에 따른 문제점과 특징들

by 오늘도 이득 2021. 8. 25.

반려동물도 사람과 비슷하게 다양한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여러 가지 일이 생기기도 문제점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러한 과정 속에서 이러한 점들을 분석하여 어떻게 대해야 할지가 나오는 것이 오늘의 주된 포인트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1. 반려동물 가구의 문제점

초기에는 반려인의 공간과 어울리는 반려동물 가구를 제작하려고 계획하였지만 기존 반려동물 집의 문제점들을 살펴본 결과, 반려동물 가구의 한계점을 찾아 볼 수 있었는데 과거에는 야외에서 생활을 하던 반려동물들이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집안으로 들어와 반려인들 공간에서 함께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시작이며 이때 비바람을 막고 동물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집의 역할이 사라진 것이다. 그리하여 기존의 반려동물 집의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첫째

반려동물이 집을 물어 뜯는경우 특히 처음 반려견을 입양할 시 반려인이 개집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린 반려견의 경우 이빨이 나는 통증이나 간지러움을 완화시키는 행동으로 무언가를 계속 씹게 된다는 특성이 있고 무언가를 씹는 행동은 반려견들이 세상을 탐험하게 하는 정상적인 방법이며 이는 그들에게 너무 자연스러운 행동으로 반려동물을 위한다면 그들을 혼내기보다 씹게 내버려 둔다거나 장난감 혹은 간식 등의 씹을 수 있는 것으로 대처하는 방법이 있다.

 

 

둘째

반려동물의 크기가 다 다르다는 것 반려동물의 집은 반려동물의 크기에 비례한 집이어야 하는데 반려동물의 크기는 제각각이며 기존의 반려동물 집들의 사이즈는 S,M,L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브랜드마다 사이즈가 다 다르고, 반려동물의 크기와 맞는 집이라고 하여도, 반려동물마다 웅크리고 잔다거다 몸을 기지개 켜듯 자는 등의 자는 자세가 다 다르고, 넉넉한 공간을 선호하는 반려동물, 또는 몸이 끼고 아늑한 집을 선호하는 반려동물 등 그들마다 취미가 있어 맞는 사이즈의 집을 찾기란 쉽지 않다.

 

 

셋째

반려동물이 집을 좋아하지 않는경우 반려동물마다 성격과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비싼 반려동물 가구를 구입한다 하더라도 반려동물이 들어가지 않을 수 있으며 이는 촉감의 이유일 수도 있고, 색의 이유일 수도 있으며, 위에서 언급했듯이 크기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필자의 반려견의 경우, 너무 푹신하여 모든 개들이 좋아한다는 반려동물 쿠션을 구입하였는데 반려견이 한번 밟아보고는 기겁하며 도망친 적이 있는 웃긴 경우가 있다는 것

 

 

Photo by Caleb Woods on Unsplash

 

2. 반려동물의 다양한 행동 특징

 

 

- 반려동물에게 있어서의 장난감

이아영 (2008)은 “개는 움직이는 것을 쫓아 달려가면서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며 공놀이, 갉거나 깨물기, 원반잡기 등의 놀이를 좋아하는데 이런 놀이들의 특징은 사냥에서 비롯된 것이다. 공을 쫓는 일은 토끼나 다른 사냥감을 쫓는 일이며 오늘날 애완견은 사냥감을 쫓지 않아도 되지만 쫓아서 잡는 본능은 남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공놀이를 너무 좋아해서 언제 멈출지 몰라 지쳐 떨어질 때까지 노는 개도 있으며 또한 장난을 치거나 놀면서 무언가를 물고 흔들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 역시 사냥감을 물어서 보다 깊은 상처를 입히려는 본능적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냥을 목적으로 개량되지 않은 애완견 종류들은 이러한 모습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이렇게 신나게 놀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을 통해 극도의 흥분감과 즐거움, 행복감에 빠져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반려동물에게 있어서의 놀이

어린 강아지에게서 놀이는 무의미한 하찮은 행동이 아니라 아주 중요한 일이며 강아지는 놀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다. 우선 수많은 방법을 시도하고 실패를 경험하며 자신의 육제적인 능력에 대해 배우고 이렇듯 놀이에는 위험에서 도망하고, 자신의 몸을 지키며, 사냥을 하고, 게다가 교미에 관련된 행동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개들은 놀이를 통해서 다른 개들과 소통을 하고 교제 방법을 배우며 하지만 이제는 개들이 그들의 무리 속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함께 모든 것을 공유하고 함께 생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반려동물은 반려인과의 놀이를 통해 지배성에 대해 알게 되고, 자신의 순위를 인식하는 일의 중요성을 배우는데 지나친 공격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개가 반려인의 손을 세게 물었을 경우, 반려인은 하던 놀이를 멈추고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낼 것이 있는데 개는 자신이 쌔게 물게 되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고 혼이 난다는 인식을 하게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반려동물들은 놀이를 통해 진짜로 공격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반려동물의 씹는 본능

반려동물의 씹는 행동은 굉장히 자연적인 행동으로 잇몸을 튼튼하게유지시키고 이빨의 청결유지에도 도움이 되는데 씹는 것은 지루함도 덜어주고, 불만이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데 종종 애완견들이 집안의 물건을 씹어 엉망으로 해 놓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빨이 돋기 시작하고 그 이빨들을 사용하게 되면서 강아지들은 심리적 만족감을 위해 계속 뭔가를 씹고자 하는 경우가 있으며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자극이 주어지지 않으면 개들은 너무 지루해지기 때문에 씹는 것으로 그 지루함을 달래고자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서 의자 다리, 나무뿌리, 화장지 등을 씹기도 하며 반려동물의 잠 반려동물들은 많은 시간 잠을 자는 특징이 있고 개의 경우, 하루의 50% 정도 잠을 자고, 30% 정도는 선잠, 나머지 20% 정도만이 깨어있는 시간이 많다. 그리고 어린 강아지와 늙은 개는 더 많은 시간 잠을 자며 반려동물의 잠자는 모습을 보고 반려동물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실험 결과도 있듯이, 반려동물의 잠자는 모습도 다 다르고, 그들의 취향과 성향이 다르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반려동물, 특히 반려견들은 턱을 괴고 자는 성향이 있다.

 

 

여러 가지 특징들을 볼 때면 예전의 기원을 알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반려동물도 그렇지만 사람 또한 그렇다. 예전의 석기시대의 특징을 아직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이를 바탕으로 생각을 하면 우리도 이러한 스스로의 특징을 파악하여 이에 맞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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