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로스 증후근의 다양한 특성들

우리에게 있어서 펫로스 증후군 이란 어떻게 작용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다가오는 것일까요? 생각보다 이러한 증후군에 있어서 우리는 상당히 취약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 중 하나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러한 증후군에 있어서 우리는 잘 대비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 증상이 그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이라는 안일한 대처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죠. 자세히 더 깊게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 노력이 우리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경우라는 것을 말씀을 먼저 드리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펫로스 증후근 특성

 

우리 사회는 아직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이것을 지지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며 이는 반려동물 산업은 단기간 급성장한데 비해 반려동물에 관한 감수성이 성장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펫로스 증후근이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사회가 아직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이를 추모하기 위해서 어떠한 의식이나 방법을 찾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며 그렇게 반려인들은 가족이나 지인을 떠나보냈을 때와 같은 사회적, 정신적인 지원이나 관심을 받지 못하고, 무관심과 무신 경적인 반응에 분노를 느끼게 되고 실망하게 된다는 것이다. 펫로스 증후근 으로 인한 비애와 고통이 오래 지속될 경우 이를 겪는 반려인은 복합 비애를 겪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까지 악화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의 사별로 인한 비애와 고통이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위로와 지지의 부재는 반려인들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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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인 지지가 부족할때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것으로 인한 반려인의 슬픔을 위로해주는 주변의 지원과 지지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러한 것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비애라고 하며 반려동물의 상실로 인한 비애가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우선 반려동물의 상실은 인간과의 사별에 비해 낮게 평가되고 있고, 동물에 가치에 대한 합의 또한 없다는 것이 중요하고 아직 우리 사회는 인간관계에서 무엇인가가 결핍되거나 심적으로 나약한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깊은 유대를 형성한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아 두면 좋다. 따라서 반려동물 상실로 인한 슬픔과 비애는 사람들에게 나약함으로 보일 수 있으며, 이 슬픔의 깊이 또한 저평가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 반려인을 변화

상실을 겪고 나면 사람은 더욱 강하게 성장하는 경향이 있는데 회복력, 융통성, 안목이 키워지는 것은 물론, 다른 어떤 이들은 상실로 인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능력이 증가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편이며 또 많은 사람들이 삶의 복합성에 대한 이해도가 늘었다고도 말을 하고 있다. 상실은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실을 겪은 반려인을 현명함으로 이끄는 촉매제가 되어주기도 한다는 것이다.

 

 

- 사별 경험으로 인한 슬픔에 영향

반려동물의 상실을 경험하기 전 사별을 어떻게 경험하였고, 또 애도의 기간이나 사별을 어떻게 대처하였는지 또는 지원이 있었는지 그리고 사별의 슬픔을 주위에서부터 어떻게 수용받았고 지원받았는지에 따라 반려동물 상실로 인한 슬픔과 비애의 강도가 달라지는데 고령의 노인들은 다수의 사별을 경험해보았지만, 청년과 중년의 사람들은 사별의 경험이 적거나 전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서 노인과 중년, 청년, 그리고 어린아이 일 때 슬픔과 비애가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 슬픔과 비애 방식 차이

사람에 따라서 상실로 인한 슬픔과 비애를 느끼는 것에 차이가 있으며 이러한 부분을 분류하자면 첫 번째로 성별을 들 수 있습니다. 지난 십수 년 동안 신봉하던 성별 간의 원칙의 힘이 약해졌고, 남성과 여성 모두 더 완전한 인간이 되도록 발전했음에도 상심의 유형 문제에 대해서 여전히 성별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하는 부분입니다. 둘째, 문화입니다. 민족성은 상실을 포함해서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고 교감하는 방식을 결정하며 어떤 문화는 슬픔과 상실의 감정에서 동반되는 분노의 순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감정에 개방적인 표현을 즐겨하는 반면, 어떤 문화에서는 좀 더 절제된 표현을 선호하는 등 문화마다 그 방식이 다르다는 것에서 각각의 것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집니다. 셋째, 떠나보낸 반려동물과의 관계인데요 얼마나 많은 반려동물을 양육했고 모두를 얼마나 사랑했던지 간에, 유별나게 마음에 남는 반려동물이 있습니다. 반려동물이나 자신의 성격상 더 잘 맞을 수도 있는 것이고 또한 다사다난했던 때를 함께 지낸 반려동물이라면 더 큰 유대가 자라날 수도 있다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넷째, 반려동물 죽음 당시의 상황인데요. 반려동물이 죽음을 맞을 때의 상황은 상실의 슬픔과 비애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으며 모든 반려인들이 이러한 죄책감에 시달린다. 연속되는 사고들의 저편에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죽음에 일조하거나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반려동물의 죽음 당시의 상황이 어떠든 간에 반려인은 한계가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스스로 되뇔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펫로스 증후군에는 이렇게 다양한 특성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특성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는 어떤 것에 속하였는지 앞으로 속할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최장점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대비하고 대처하는 것은 현명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방법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위의 특징과 특성을 잘 숙지하시고 스스로에게 잘 적용시켜 보시기를 권해드리는 바입니다.

 

 

 

※참고문헌 : 반려동물 추모공간 실내계획에 관한 연구 (김성일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