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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반려동물 이벤트 들

by 오늘도 이득 2021. 8. 24.

시대가 흘러감에 따라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은 많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그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사회적인 변화가 따라오고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러 가지 행사들이 점점 생기고 있는 시점인데요. 아래에서는 그러한 행사들이 어떤 것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어떻게 구성되어 진행되는지에 대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찾아보았습니다. 

 

 

1. 사회적 변화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면서 길을 잃거나 반려인으로부터 버림받아 집을 찾아가지 못하는 반려견 또한 급증하는 시점인데요 이 경우 이러한 상황에 처한 반려견을 유기견이라 부르는데, 유기견이 증가하면서 공중위생이 나빠지고 주위의 이웃이 피해를 입는 사례도 적지않게 있습니다. 이에 정부에서 반려인의 의무를 강화하고 반려견의 학대, 유기 등의 위법행위로부터 반려견을 보호하고자 2008년에 본래의 동물보호법을 개정하고 2009년에 동물등록제를 시범 시행하여 2014년부터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도명은 동물등록제인 것에 반해, 아직은 반려견에만 해당되고 있는 상황이며, 실제 반려견 수에 비해 등록률은 현저히 낮다고 분석되고 있다고 합니다. 제도에 대한 효과 있는 개선과 활발한 홍보가 요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의 제도뿐만 아니라 반려견 시장과 커뮤니티에서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전에는 없던 다양한 제품과 상품이 시장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등이 기획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Photo by Danny Howe on Unsplash

2. 다양한 반려동물 행사들

사람이 생활하기에 필요한 여건만을 갖춘 도시엔 반려견이 반려인과 함께 활동할 공간이 많지 않은데요 반려인과 반려견이 여가시간을 함께 보내고 즐거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및 사설단체가 행사를 기획하여 반려 가족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각 단체들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로 도시에 건전하고 건강한 반려문화가 자리 잡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 자치단체 주최 행사 서리풀 페스티벌

반려견 퍼레이드 재작년 8월에 서울시 서초구와 서초 문화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서리풀 페스티 벌 기간 중 진행된 반려견 퍼레이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서초구 반포동 세빛섬에 서부터 예술의 전당까지 퍼레이드를 펼치는 행사였는데요. 서초구청의 비전 키워드인 친환경을 반영해 서초 강산 퍼레이드 중 한 부분으로 반려견과 함께 걷는 이색적인 기획이었습니다. 울산 애견 한마당 울산에서 열린 애견 한마당은 울산 남구가 주최하며, 남구에 위치하고 있는 애견 운동공원에서 2013년 처음 개최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작년에도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쳤으며 울산을 비롯한 부산, 대구, 김해 등 여러 지역의 반려견과 반려인이 참여할 만큼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시점입니다. 1000여 명의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참여했으며 반려견 훈련 시범과 운동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고 남구청 측은 애견한마당 행사를 통해 반려견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고 진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펫 핼러윈 파티

연어요리 전문업체인 온다 살몽에서 개최한 펫 핼러윈 파티는 할로윈데이에도 반려견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재밌고 기발한 할로윈 의상을 입은 반려견을 선정해 상품을 증정하는 할로윈 펫셔니스타 이벤트를 열어 즐거운 시 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

다른 행사로 올해 6월에는 세종시 주최의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열렸는데요 이틀간 세종특별시 호수공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전국 처음으로 반려견의 다이빙 수영대회가 열렸으며 노령견의 건강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1만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반려견과 반려인만의 행사가 아닌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반려동물 문화축제로 의미 있는 축제가 되었으며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서로 간의 인식 변화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반려동물을 통한 행복한 교감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세종시는 앞으로 매년 행사를 개최하여 사람과 반려동물이 어우러져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종시의 이미지 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퓨리나 독 스포츠 페스티벌

지난 10월에 열린 퓨리나 독스포츠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을 중진하고 선진 반려동물 문화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취지로 기획되어 반려견 건강 달리기 대회, 캐니크로스 대회 등 반려견의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열렸다고 하는데요. 이 모든 축제 및 행사들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반려견, 반려인 그리고 비 반려인들이 어우러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서로의 안 좋았던 인식을 개선하는 것에 이점이 있으며 모두가 도심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올바른 반려문화 생성과 배려, 그리고 매너를 알아가는 도심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행사입니다.

 

 

반려견 워터 페스티벌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의 기획인 반려견 워터 페스티벌은 여름휴가철 높아지는 반려견 유기 문제를 환기시키고 반려인과 반려견이 도심에서 함께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물놀이를 즐길 기회가 적은 도심의 반려견들을 위 한 수영 교실과 시합 등이 진행된 워터 페스티벌 행사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행사가 있는 것만큼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정말 많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 그리고 반려동물을 위해서 이러한 행사들이 개최된다는 것에서부터 우리나라도 사회적으로 사람들이 느끼기에 많은 부분이 변화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되는 대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점차적으로 변화하는 사회에 따라서 우리도 하루빨리 마음을 달리 먹고 변화에 동참하는 것이 반려동물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조문헌 : 정보 디자인 요소를 통한 도시공원의 공공시절 디자인 (조민영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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