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점차 확대되는 반려동물 시장의 다양한 분야

by 오늘도 이득 2021. 8. 23.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는 것은 사료시장입니다. 적어도 먹고, 자고 하는 것들은 빠질 수 없는 것이기에 진입장벽이 낮으면서도 그곳에 오랫동안 자리를 잡고 있는 다른 브랜드들이 있어 차별화가 없다면 상당히 뚫어내기 힘든 시장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 외에서 몇 가지 다른 산업분야를 조사해 보았는데요. 이 글을 읽으면서 관점을 더 넓히셨으면 좋겠습니다.

 

 

 

 

1. 사료시장의 고급화

 

Photo by Mathew Coulton on Unsplash

반려동물 사료시장은 수입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국내에서 판매되는 사료의 70% 이상이 수입 브랜드이고 국내 제품은 중저가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사료시장은 오래전 미국·유럽과 같은 선진국의 반려동물 전용 사료제품이 다국적 기업을 통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이들 다국적 기업은 전용 연구소를 두고 사료의 품질을 높여왔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반해서 중국 제품은 사료시장의 후발 주자로서 신뢰도가 낮아 입지는 매우 좁다는 사실이 있고 최근에는 반려동물 사료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과 함께 국내 대기업들도 잇달아 고급 품질의 사료를 선보이며 사료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수출량이 수입량의 13% 정도밖에 되지 않고, kg당 단가도 65%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러므로 국내 사료의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국가적인 지원이 있어야 하며 또한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서 국산 사료의 신뢰를 높이고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통해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고품질의 최상급 제품을 만들어야 할 필요성이 있고 이를 위해 동물사료 임상시험센터의 설립, 고부가가치 사료산업의 육성 등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국가적인 검증시스템을 만들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증해야 하며 중국 제품은 소비자 신뢰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보증이 필요하다.

 

 

또한 사료에 대한 우수성 실험 등을 통해 국내 사료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임상시험센터는 기능성 원료로 만들어진 펫푸드에 대한 임상효능평가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며, 국내 펫푸드 회사들의 품질경영을 위한 필수요소로서 해외 수출을 위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을 인지해야 하고 특히 고부가가치 사료산업의 육성은 필수라는 점 또한 알아두어야 한다. 또한 최근 다양화와 고급화를 원하는 소비자의 성향에 따라 반려동물산업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반려동물 사료 부분에서도 이런 다양화와 고급화 추세는 뚜렷이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이때 가공식으로는 소고기를 갈아서 만든 프리미엄 수제 간식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기농제품, 각종 영양제는 물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고급 식재료를 넣은 제품도 판매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능성, 유기농 제품은 선진국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시장에서 틈새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이 인격화 되면서 일반사료가 아닌 프리미엄급의 사료의 증가추세를 보여주는 미국의 사료 판매 현황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최근에 곤충을 반려동물 사료에 첨가한 것도 있다는 것인데 곤충은 우수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고, 경제적이며 현재 일부 동물사료로 사용되고 있어 반려동물의 사료로 활용하여 그 가치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고 반려동물의 사료는 이미 대중화되어 있기 때문에 부가가치가 높은 사료시장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며, 고급화 전략을 위한 고부가가치 사료를 개발하고 보급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즉, 곤충을 이용한 고품질 사료를 개발해야 한다는 말과 같은 말이고 곤충 사료의 사용은 반려동물에도 좋은 영양성분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이므로 사료시장에 대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으며 수출을 증대하고 수입을 감소시켜 국가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2. 반려동물 ICT 분야

반려동물용 스마트 기기는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다. 이미 시장에는 혼자 있는 반려동물과 놀아줄 로봇이나, 영상통화가 가능한 제품, 건강체크 제품 등이 출시되어 있고, 이러한 기기 외에도 다양한 ICT 제품이 개발 중이며 향후에는 반려동물 등록제에 필요한 인식 칩을 통해서 반려동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CT기기 기술과 프로그램이 개발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서 경상북도는 반려동물의 ICT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반려동물 관련 시장은 매년 급속히 성장하고 있지만, ICT 분야는 아직 발전이 늦기 때문에 차세대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응용분야로는 반려동물 인식 칩 등의 등록·관리를 위한 상품 개발, 스마트 기술을 통한 네트워크 개발, 휴먼로이드 등 로봇 반려동물 개발, 소재인 지센서 개발 등이 있다.

 

 

또한 ICT 콘텐츠에는 스마트 앱 및 애플리케이션 기반을 활용한 개인 관리형 반려동물관리 시스템이나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 체크 시스템, 한 방향 전송의 개 전용 TV 채널 등이 있으며 또 이러한 콘텐츠가 진화한 단계로는 한국 SK텔레콤의 반려동물 행동 체크 관리시스템인 Tv 펫 이나 LG U+ 등의 CCTV 맘카 등이 있는데 이들 콘텐츠는 스마트 폰을 기반으로 하여 앱을 이용하는 관리 상품으로 앞으로 더 다양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향후 반려동물 시장을 넘어 원격조정의 한국의 스마트홈, 멀티미디어 등 각종 ICT 분야와 연계되어 있어 서비스 확장도 용이하므로 사업전망이 밝아 산업의 한 분야로서 성장할 수 있다.

 

 

 

반려동물 서비스산업

반려동물 서비스 분야에서는 반려동물 용품 판매, 애견호텔, 카페, 이·미용서 비스, 의료서비스 등을 개별로 제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이들 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토털 서비스 업체가 생겨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대형화, 전문화, 체인화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급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에서 동물 관련학과를 중심으로 고급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동물매개 치료사, 재활승마 치료사, 동물 재활공학사 등 동물의 재활분야에 필요한 자격증 등을 보다 확대하여 추진할 필요가 있으며 반려동물 서비스는 계속해서 전문화·세분화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전문인력의 공급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활발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있으므로 남부권역을 중심으로 대학 및 전문대학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와 연계하여 뷰티 및 미용 전문가와 장례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반려동물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고 한편으로는 경북대학교 수의학과를 중심으로 동물 의료인력과 연구인력을 양성하여 새로운 서비스 분야에 대응해야 할 필요성이 존재한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업이 일반인들은 이렇게 다양하고 넓게 퍼져 있는지 몰랐을 것입니다. 저 또한 이렇게 조사를 하다 보니 발견하게 되어서 상당히 신기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서비스 라던지 디지털까지 반려동물의 산업이 확장했다는 사실은 정말 꿈에도 몰랐기에 더욱이 신기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알아두는 것이 추후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참고문헌 : 중국 반려동물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장 샤오쉬안 2018)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