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에게 있어서 반려동물 과의 유대감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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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기본적으로 유대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원하는 경향이 있는데 유대감 있는 대인관계를 통하여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발달을 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유대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경우에는 다양하며 이성 간의 사랑, 형제자매간의 관계, 친구 간의 우정,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부부간의 결혼 관계 등을 포함할 정도로 상당히 포괄적인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근래에는 가족 내 구성원으로 반려동물이 인정받고 있어서 반려동물과 인간의 유대관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아래에서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하고자 한다.

 

 

아동과 반려 동물의 유대감

 

인간과 반려동물과의 관계에 있어서 반려동물 소유 여부보다는 반려동물과 유대나 태도, 상호작용에 따라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있어서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연구보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교해 소유 자체가 자아존중감 등 정서발달과 직접적으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있다. 즉,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반려동물에게 웃는 신호 행위이나 반려동물이 하는 몸짓을 흉내 내고, 직접 만져보면서 사람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되는데 반려동물에 대해 안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과의 긍정적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와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반려동물을 소유 행위 자체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은 사춘기 이전의 아동들의 자아발달에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인간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것을 긍정적인 비언어적 상호작용이라는 점이 있다.

 

 

이와 같이 여러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것처럼 반려동물과의 유대는 유아기부터 시작되고 아동기에서 발달하게 되며 아동기에 반려동물을 키운 경험은 성인이 된 후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우호적 태도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있어 많은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된다. 그러나 반려동물에 대한 아동의 유대 형성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과는 상관없이 부모, 친구, 학교, 대중매체 등으로 환경적인 경험에 의해서 형성될 수 도 있다는 점이 있으며, 특히 대중매체는 그 사회의 유행 또는 생활양식뿐만 아니라 가치를 불특정 한 사람들에게 동시에 전달하므로 영향력이 막대하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아동은 여러 사회현상 속에서 가치관이 발달하고 있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 여러 매체는 아동의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그리고 요새 아동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화나 캐릭터 상품들 중에는 동물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만든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러한 매체에 긍정적인 사회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면 아동들은 그 개념을 빠르게 습득하고 적절한 유대의 변화를 경험하가 점점 쉬워질 것이라는 점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반려동물과 동물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사람과 동물의 유대관계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경제적 이익을 위해 반려동물의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남용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이 있으며 대중매체에서 동물을 영웅으로 만든 내용은 매우 비현실적으로 동물의 본성을 온화한 것으로 그리거나 또는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동을 하는 것으로 묘사한 경우도 있으므로 몇몇 동물이 전형적인 악당으로 묘사되어 다수의 아동이 이러한 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나 거부감으로 유대를 가지게 될 수 있다. 이렇듯 동물의 행동이나 생태적 역할에 대한 교육의 부족은 동물에게 지배 주의적 성격과 부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결정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아동의 태도와 유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적 요인은 동물원이나 해양 또는 야생 공원 방문이 있다. 아동이 동물원을 방문하는 것은 동물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 방문자들은 짧은 시간 동안 동물 우리를 살펴보고 대부분 동물과 무관한 활동으로 끝내는 경우가 많으며 그러므로 동물원에 방문하는 것 자체로만 동물에 대한 아동의 유대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는 의심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또래집단의 대부분은 성, 나이, 인종, 환경 등이 비슷할 뿐만 아니라 학령전기부터 성인기까지 다양한 행동이나 관심사를 공유하기 때문에 아동은 반려동물에 대한 태도와 유대를 형성하는데 있어 또래 집단으로부터 영향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였고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의 경험은 아동의 태도와 가치관의 형성하는데 중요하게 기여할 수 도 있다고 하였으며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아동의 유대감은 반려동물에 대한 부모의 유대감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있고 어린 시절에 반려동물을 좋아했었던 부모들은 자녀에게도 반려동물을 기르게 할 가능성이 많을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 대하여 긍정적인 유대감을 전달하지만 반면에 어린 시절에 동물에 대해 부정적인 경험이나 싫어하는 경우인 부모는 자녀에게 동물에 대해 부정적인 유대감을 전달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정에서 생기는 반려동물에 대한 유대감

 

집에서 최소한 한 마리의 동물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아동은 모든 동물에 대해 거부감 없이 관심을 가지게 되고, 동물과 관련된 활동이나 책,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찾아내기 때문에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반려동물과 직접 접촉하고 지속적으로 가까이함으로써 생소함과 두려움 감소는 친근감으로 형성할 수 있으며 국내에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태도를 알아본 연구가 있는데, 연구 결과,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아동이 기르지 않는 아동에 비해서 더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아동은 반려동물과 상호작용 많이 하는 경우일수록 지신의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유대감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는 점이 있다. 이처럼 아동과 반려동물 유대관계는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여러 요인에 의해서 형성되어 아동의 발달에 도움을 주고 동시에 즐거움의 원천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기르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반려동물을 기르지 않는 아동보다 공감을 잘하여 친구들의 감정과 욕구를 이해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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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반려동물과의 안정적인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동물에 대한 소유욕이 아닌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해 상호작용이 일어나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학자들의 연구에서 반려동물과의 유대관계는 유아기 때부터 형성되며 사춘기 이전의 아동의 자아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발표가 있으며 그리고 연구발표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등을 통해 동물의 이미지를 만화나 캐릭터 상품으로 형상화한 만든 캐릭터가 많이 등장은 아동들에게 적절한 긍정적인 사회적 내용을 전달될 수 있고 적절한 유대의 변화를 쉽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그러나 무분별적인 만화 캐릭터 상품화로 동물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나 거부감으로 유대감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기억하며 이러한 부분을 항상 신경 써야 한다.

 

 

※ 참고 문헌 : 반려동물(犬)과 아동미술 수업지도안 및 교육프로그램 연구 (김유진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