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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외로움과 아이들 치료 에서의 반려동물의 역할

by 오늘도 이득 2021. 8. 18.

1. 외로움 치료 에서의 반려동물

 

반려견을 키우는 가장 보편적인 동기는 외로움의 회피였다 즉, 외로움을 피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길렀다는 것이다. 반려견 소유자들은 반려견으로부터 얻는 정서적 지지에 만족하면서 외로움과 우울 수준이 훨씬 낮다는 사실이 있는데 그러한 사실 때문에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면 다양한 건강 개선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있다. 이러한 사실이 주는 이점은 우선 우울감이 상당히 줄어든다. 많은 전문가들은 자녀의 독립으로 쓸쓸히 사는 노인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미국 노인병학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 감을 덜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애완동물 키우기’를 ‘10가지 장수비법’에 포함시켰을 정도이다. 동물매개치료가 노인의 인지와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경북 의성 요양원에 요양 중인 경중도 치매노인 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였는데 검사를 통해 치매지만 CDR에서 1 정도의 경증도 치매를 지닌 청력, 시력 및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현저한 신체적 어려움이 없으며, 유사한 동물매개 프로그램에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은 노인들에게 연구한 결과, 대상자들 모두가 동물매개 활동을 통해서 인지기능이 향상되었고, 우울증은 감소를 보였다고 하며 이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아동의 반려동물 기르기에 대한 교육적 효과 연구에서는 정서영역에서는 외로 움 감소, 자신감, 감정이입, 감정교류, 자아존중감 형성, 자립심, 내적 통제, 학교 에서의 안정감, 성취동기, 호기심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2. 치료도우미 동물

 

동물매개 중재 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사회성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 연구에서는 중 학생들이 직접 치료도우미 동물들을 직접 마사지해주기, 산책시켜주기, 간식 주기, 빗질해주기 등의 활동과 치료도우미 동물을 안아보고 따뜻한 체온을 경험하게 하 였다고 한다. 자신의 품 안에 안겨있는 치료도우미 동물을 통해 수용 감과 안정감이라는 큰 효과를 얻게 되었고, 치료도우미 동물과 함께하면서 대상자들이 심리적, 정서적, 신 체적 만족으로 우울 감소에 효과가 있었다고 하였다 알려져 있다. 반려동물은 일상생활에서 받는 각종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완충시키는 작용을 하여 배우자와의 사별 등 커다란 정신적 충격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주며, 노인들 에게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람과 동물 간의 관계를 연구하는 학술지인 'Society & Animals'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신 건강의 정도를 평가하는 고독감 같은 지표를 반려동물이 이를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호주 서부에 거주하는 3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반려견 기르기가 사회적 교류와 호의 주고받기, 시민적 참여, 근린에 대한 호의적 인식, 커뮤니티 인식의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 캠퍼스 수의과 대한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반려견을 기르는 노년층은 사회적, 정서적, 신체적 상태에 대한 불만이 현저하게 낮다고 말을 하고 있다. 노년층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환경에서 신체건강과 사회성 및 정신 건강에서 도움을 받는다는 사실이 있다. 퍼듀 대학의 게일 F. 멜슨 교수는 특히 어떤 대상을 돌보거나 키우는 활동을 거의 해보지 못한 청소년의 경우, 반려동물을 기 르면 정서적 발달과 안정감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훨씬 호의적이고 친절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경향이 있으며 똑같은 장면이지만 한 조건에는 사람이 동물과 함께 있고 다른 조건에는 사람만 있는 그림을 제시한 후 그림 속의 사람의 성격을 묘사하게 하였을 때 동물과 함께 있는 조건의 사람들을 더 친절하고, 행복하고, 편안하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이 드러났다고 한다.

Photo by Matt Nelson on Unsplash

3. 아이들의 치료와 반려동물

 

위의 사실 말고도 미국 질병관리 본부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도 움이 될 뿐 아니라 자존감도 높여 준다고 발표한 바가 있으며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은 모두 공통점으로 느끼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바로 마음 이 안정된다는 사실인데 우리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우정이라 는 따뜻한 감정에서 오는 심리적 안정감일 것으로 생각이 되는 부분이 있고 사람은 사람들 간의 사이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그런 딱딱한 관습에 서 벗어나 반려동물을 보면서 자유로움을 느끼게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걱정이나 스트레스가 줄어들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이 사람의 역할을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지만, 동물이기에 더 부각돼 는 장점도 있는데 자신에게 완벽하게 의지하는 그래서 돌봐야만 하는 생명 체가 있다는 것은 사람의 인생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주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먹이를 줘야 하고, 동물 병원에도 가야 하고, 청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부지런하지 않고는 못 베기는 것이다. 또한 반려동물이 직접적으로 건강에 영향을 미친 다기보다는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의견또한 들리는 시점이다. 이에 따라 외로움이나 사회적인 고립감이 줄어들게 되는데 흔히 영화를 보 면,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이 개를 데리고 산책하다가 대화를 시작하듯이 말이다. 특히 다른 사람들을 대할 기회가 별로 없는 혼자 사는 노인들이나 신체적 장 애가 있는 사람에게 반려동물들은 다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만남이 상담이고, 함께 보고, 함께 먹고, 함께 놀고, 함께 자고, 함께 홀동을 함으로써 삶의 모든 요소 중 필수요소인 3가지 요소인 만남과 관계와 대화가 이루어진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으로 1인 가구수 520만을 돌파했다고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에 발맞춰 ‘나홀로족’을 위한 상품들도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데 더 이상 혼밥, 혼영, 혼술 등의 단어가 어색하지도 않다는 사실이 있으며 ‘혼자’라는 충분히 물질적인 풍요를 누릴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정신적인 소외감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간고 있는 추세이고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재밌는 영화를 봐도, 비싼 술을 마셔도 그 ‘외로움’은 사라질 줄 모른다는 사실이 있으며 결국 인간은 본질적으로 외로운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잠시 안정을 찾을지라도 그 누구도 내 삶을 대신 살아 줄 순 없기 때문이라 보고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소유하고 키우면서 사람들의 정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다른 사람과의 소통이 원활하여 외로움과 심리 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Photo by Nikolay Tchaouchev on Unsplash

시국이 시국인지라 외로움에 대한 사람들의 정신건강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이를 통해서 외로움을 느끼는 인구들이 급증하고 있고 심리적인 치료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 반려동물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그 영향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정신적인 성숙과 치료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정말 반려동물이 주는 영향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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