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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에 있어서 반려동물이 미치는 영향

by 오늘도 이득 2021. 8. 18.

Photo by Jamie Street on Unsplash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한번 조사를 진행하여 정리를 해보았다. 과연 정말로 반려동물은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 건강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그러한 영향이 작용되는지가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렇기에 반려동물과의 건강 그 사이의 관계 그리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작용이 달라지는지에 대해서 한번 보고자 한다.

 

반려동물과 건강의 관계

 

 Friedmann(1980)과 그 동료들은 1970년대부터 꾸준히 반려동물이 심혈관 질환으로부터의 회복과 예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함을 검증해왔다고 한다. 예를 들면, 관상동 맥 질환의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들 중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던 사람들이 키우 지 않았던 사람들보다 28%정도 생존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결과를 받고 이를 학회에 보고 했으며 심근경색으로 심장 부정맥 치료를 받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병의 심각성이나 심리적 정서 상태와 상관없이 사회적 지적 수준이 높거나 반려견을 키우고 있었던 환자의 사망률이 87명당 1명인 반면에 키우지 않았던 환자의 사망률이 약 15명당 1명일 정도로 상당히 낮았었다고 보고했다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은 신체 건강에도 상당히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퀸스대학교 웰즈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고 한다. 또한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규칙적인 산책을 통한 운동을 하기 때문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고 한다. 미국 심장학회도 개를 키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이 건강하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는데 연구팀은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유독 산책을 많이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심장이 건강해지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어렸을 때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어린이는 면역체계가 건강하고 위장염을 덜 겪는다는 호주와 영국의 연구결과도 있다는 것이 이 의견에 있어서 힘을 실어준다. 반려견을 소유한 집단이 아닌 집단보다 월등히 신체활동량이 많으며,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을 통해서 신체활동량이 증가한다고 하였다. 반려동물을 통해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어린이들뿐만이 아니다 노인들의 경우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더 장수한다는 이론도 있을 정도이다. 이렇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과 키우지 않는 사람들의 건강상 차이점은 다른 어떤 사회적, 경제적인 차이로 설명될 수 없었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이러한 이득을 가져다준다고 상당히 많이 알려지고 있다.

 

 

시간과 건강의 관계

 

 Pachana 등(2005)의 연구에서 반려견 소유자들은 대부분 몸집이 작고 성격이 온순한 소형견(예, 푸들, 치와와)을 기르고 있었으며, 반려견 소유자들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신체 활동 정도(예, 산책하는 시간)를 구체적으로 측정하지는 않았지만, 반려견 소유자들은 하루 평균 8시간 정도를 반려견과 함께 보내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때 개의 종류가 크기, 그리고 공공정책이 반려견 소유자의 신체 활동 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즉 몸집이 크고 운동량이 많은 대형견에 비해서 소형견과 함께 하는 활동은 상대적으로 더 적을수 있다는 사실이 있다. 그렇지만, 소형견들은 소유자들이 쓰다듬는 행동과 같이 물리적인 접촉을 하기에 더 적합하며 이런 행동이 신체적인 건강 유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애완동물 키우기'를 '10가지 장수 비법'에 포함시켰다고 한다. 반려동물을 기르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동물을 기르는 과정 중에 멘털 에어로빅을 하는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멘털 에어로빅이란, 뇌의 피로를 풀고 뇌 활동을 자극하는 것을 말하며 보통 퀴즈 풀기, 명상, 상담 등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식으로 뇌가 자극되면 뇌신경세포의 수상돌기가 많아져 정보처리 능력이 향상된다는 장점이 있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은 신체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영국 퀸스대학교 웰즈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고 한다. 스트레스가 완화되고, 규칙적인 산책을 통한 운동을 하기 때문으로 연구진은 추정하고 있다. 미국 심장학회도 개를 키우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이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연구팀은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유독 산책을 많이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심장이 건강해지기 때문으로 추정한다고 한다. 어렸을 때 반려동물과 함께 자란 어린이는 면역체계가 건강하고 위장염을 덜 겪는다는 호주와 영국의 연구결과도 있으며 위와 같은 연구결과들은 음식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서 반려동물의 환경에 맞추어 생활하다 보면 규칙적인 운동습관이 생기게 되고 건강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려동물의 크기와 건강의 비례도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상당히 건강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주는데 신기하게도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규칙적인 생활고 뇌의 대사량이 증가하였고 혈압이 낮아지는 경향이 드러났다. 이를 통해서 반려동물 과의 생활은 확실하게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사람은 운동하는 습관을 가지기도 하고,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상당히 많은 부분에 도움을 받는 다는것을 알 수가 있었다.

 

 

※참고문헌 : 반려동물 소유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정순경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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