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는 주로 식당에서 자주 접하는 생물이다. 흔히들 독도 새우 라던지 칵테일 새우등 피자에서도 나오고 그냥 구워서 먹기도 하는 그러한 생물이며 절지동물 문 갑각아문 연갑강 십각목(새우 목) 중 게(단미류)나 소라게(이 미류) 등을 제외한 동물의 총칭인데 굽은 등에 수염이 길고 발이 여러 개 있으며, 딱딱한 껍질 속에 흰 살이 들어 있는, 물에 사는 작은 동물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예전에는 장미아 목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대부분 범배아목 생이하 목과 수상 새아 목에 속하며 새우는 전 세계에 걸쳐 민물과 바닷물에 서식하고 평소에는 앞으로 헤엄치지만, 지느러미처럼 생긴 꼬리채를 재빨리 휘둘러 뒤로 헤엄칠 수도 있으며 보리새우와 더불어, 인간의 소비를 위해 잡히고 사육된다.
새우
유럽갈색새우의 구조 새우의 몸은 게와 사실상 마찬가지로 키틴질을 포함하는 단단하고 뻣뻣한 갑각으로 싸여 있고, 여러 개의 몸마디로 되어 있으며 머리·가슴·배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머리와 가슴은 융합하여 등딱지를 이루는데 등딱지는 석회질 화한 껍데기로 싸여 있는데 이 껍데기를 갑각이라 하며 갑각은 머리 부분의 뒷 가장자리 피부에서 나오는 주름에서 발생한 것이다. 새우의 눈 마디를 하나의 몸마디로 보면 머리는 6마디, 가슴은 8마디, 배는 7마디로 몸 전체가 21마디로 되어 있다.
각 몸마디에는 한 쌍의 부속지가 있고 배는 잘 발달되어 있으며 배갑 앞쪽에 하나의 이마뿔이 있는데, 이마뿔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 보통이나 움직이는 것도 있고 각 마디는 각각 독립된 껍데기로 싸여 있고, 관절로 연결되어 자유로이 굽혔다 펼 수 있는데 각 모 마디에 있는 1쌍씩의 부속 지는 부위에 따라 형태와 기능상의 분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머리 부 속지로는 눈, 작은 더듬이, 더듬이 큰 턱, 제1 작은 턱, 제2 작은 턱 등이 있는데, 눈은 보통 한 쌍이며 눈 자루와 그 끝에 있는 각막으로 되어 있다.
각막은 투명한 큐티클 층으로 겹눈을 덮고 있으며 몸 속에 호흡계 소화계 순환계 배 설계 신경계 감각 기관 근육계 등 여러 가지 기관계가 들어 있고 호흡계를 이루는 것은 아가미인데, 이것은 가슴다리의 기부에 있으며, 갑각에 덮인 아가 미방 안에 들어 있으며 아가미는 구조상 나무 모양 아가미, 실 모양 아가미, 잎 모양 아가미로 구분되고 소화계로는 입 식도 위 중장 직장 항문 등이 있고 중장의 배 쪽에 간·이자의 관이 열려 있고, 등 쪽에 맹장이 열려 있다. 간·이자에서 나오는 소화액은 먹이에 섞이며, 소화 생산물은 중장에서 흡수된다.
새우는 자랄 때마다 낡은 껍데기를 벗고 새 갑각으로 갈아입는 탈피를 하며 탈피를 하면 잃어버린 부속지도 새로 난다. 새우의 감각 기관으로는 눈 평형포 감각털 등이 있으며 새우의 다리 개수는 총 10개이다. 보통 사람들은 새우의 다리가 몇 개인지 잘 모르고 있으며 혹시나 식당에서 내기를 하게 된다면 이러한 부분을 가지고 내기를 했을 때 승리할 수 있다. 그러므로 잘 기억해 두면 좋다.
새우의 성장 과정
성장과정은 교미, 수정과 산란, 포란, 유생의 부화와 그 후의 발생 등으로 구분되며 알은 산출되면 암컷의 배다리에 붙게 되는데 이것을 포란이라 하며 갓 부화한 새끼는 다리가 달린 아주 작은 조롱박처럼 보이는데 2-4주가 지나면 몇 차례 변화를 거쳐 성체를 축소시켜 놓은 듯한 모습이 되고 크기가 작은 새우는 대부분 플랑크톤을 먹는데 또 몸집이 큰 새우는 바다 바닥에 사는 것을 먹는다.
또 새우들은 물고기와 물 속에 사는 다른 동물의 중요한 먹이가 되며 어떤 새우는 물고기의 아가미와 입, 비늘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잡아먹어 청소부 역할을 하고 운동기관은 가슴다리 배다리 배 전체이며 유영류에서는 배다리를 움직여 헤엄쳐 다니고, 파행류에서는 가슴다리로 걷는다.
보통은 천천히 앞으로 이동하지만 위급할 때는 배를 굽혔다 폈다 하면서 재빨리 후퇴하는 습성이 있으며 계절에 따라 회유하는 것이 있는데, 여름철에는 연안이나 얕은 곳으로, 겨울철에는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보통이고 산란을 위해 이른 봄 또는 여름에 연안 내만 내해의 얕은 곳으로 오는 것도 있다.
주로 새우는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해 주며, 골밀도를 강화에 큰 도움을 주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하며 뿐만 아니라 타우린 성분과 키토산이 혈관 속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주어 혈관질환 예방에도 뛰어나며, 뇌세포의 활성화를 촉진시켜 기억력, 인지능력 등 뇌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러한 새우를 새우구이나 바닥에 소금을 깔고 구워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새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세계 각국에서 귀중한 식품으로 이용되고 있고 동물사료나 낚시 미끼로도 쓰인다. 한국 연해와 민물에서는 약 80종의 새우류가 알려져 있는데 전 세계에서 잡히는 새우의 약 1/3이 아시아에서 잡히며 양식을 하기도 한다. 새우의 요리법은 다양하여 삶아 말려서 먹기도 하고 튀김으로 먹기도 하고 새우젓을 만들기도 한다.
우리나라가 아시아 쪽인 만큼 새우의 다양성은 이루 말하기 입이 아픈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요리나 먹는 방법 또한 다양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만큼 우리는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은 것이다. 이전에 알려드린 멸치처럼 새우도 최 하위 계층에 속하는 생명체인데, 우리가 새우를 너무 먹으면 생태계가 위험해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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