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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

고양이의 다양한 품종 4편

by 오늘도 이득 2021. 9. 1.

봄베이 고양이는 흔히 알려져 있는 검은 고양이 네로 같은 고양이입니다. 이 고양이는 상당히 친화적이라 개냥이라고도 자주 불리어지는 고양이인데요. 일단 무척 귀엽습니다. 무척 귀엽기 때문에 아주 기르고 싶어지는 고양이라고 할 수 있죠. 예전에는 검은 고양이라고 하면 안 좋은 인식이 상당히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인식이 많이 무너져 검은 고양이라도 충분히 사회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는 개체가 되었습니다.

Photo by Omar Ram on Unsplash

봄베이 고양이

봄베이 고양이는 검은 담비 번식에 의해 개발 짧은 털이있는 고양이의 일종으로 버마어 검은 미국 쇼트 헤어 주로 버마어 타입의 고양이이고 매끄러운 털과, 표범같이 검은색의 털들을 가직 있습니다. 봄베이는 아시아에서는 검은 고양이라고 주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봄베이 고양이는 1958년부터 미니어처 흑표범 을 닮은 고양이 품종을 만들려고 시도한 켄터키주 루이빌 출신의 브리더인 Nikki Horner에 의해 개발된 고양이입니다. 첫 번째 개발 시도는 실패했지만 1965년 두 번째 시도에서 드디어 성공하게 되었으며 이 품종은 1970년 고양이 애호가 협회와 1979년 국제 고양이 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등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봄베이 고양이는 버마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집고양이의 단발 종으로 일반적으로는 전체가 검은색 코트, 검은색 발바닥, 검은 코와 입, 구리 또는 녹색 눈을 가진 것이 특징이고 가까이 누워 있는 매끄럽고 광택이 나는 검은색 털은 일반적으로 뿌리까지 검게 물들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봄베이는 근육질의 중간 체격을 지니고 있어 다른 개체들 보다는 상당히 건강한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체적으로도 건강하고요. 일반적으로 수컷이 암컷보다는 큰 체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베이 고양이는 매우 사교적이고 용감한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요. 가족에게 애착을 갖고 관심을 원하기 때문에 이 품종의 고양이는 아이들과 상당히 많이 친한경우가 있으며 대부분의 봄베이 고양이는 독립적이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서 더 독립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무릇 있습니다. 또한 주인과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자주 구하고 오랫동안 혼자 있는 것을 싫어하고 일반적으로 사람 주위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삶에서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특정 사람이 있는 경우에는 그 사람에게 더욱이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봄베이 품종은 지능이 높고 장난이 많으며 관심을 끌 수 있는데요 봄베이는 다른 품종에 비해 털을 많이 흘리지 않으며 손질이 거의 필요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된 특징이며 다른 고양이들과 잘 지내는 경향이 있지만 가정에서는 다 같이 지낼 때 조금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다른 고양이 들과는 다르게 야옹야옹 하며 일반적인 고양이 소리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다른 고양이들은 우는 소리가 조금 다릅니다. 

 

브리티시 롱헤어

브리티시 롱 헤어 는 오랜 역사를 지닌 브리티시 숏헤어 품종의 장모종으로써 20세기 중반에 브리티시 숏헤어는 터키쉬 앙고라와 같은 수입 장모종 과 오늘날 전통 페르시안이라고 불리는 품종과 교배되어 태어난 품종입니다. 이 교잡의 결과로 영국 고양이는 새끼 사이에서 반장모 표본들이 자주 생산되었는데요. 최근 몇 년 동안, 이들은 일관성 있고 공식화된 브리티시 롱헤어 품종을 확립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서로 교배되었으며 때로는 표준 브리티시 숏헤어와 교배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고 합니다.

 

이 품종은 영국 의 두 개의 주요 고양이 팬시 조직인 Cat Fancy와 Felis Britannica의 관리 위원회에서 인정의 첫 단계에서 만들어졌으며 브리티시 롱헤어, 브리티시 롱헤어 변형, 브리티시 세미 롱헤어, 롱헤어 브리티 시등 다양하게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브리태니커로, 미국에서는 저지대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참 이름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는 것이 좀 신기합니다. 보통의 고양이들과는 다른 특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브리티시 롱헤어는 중성화 수술을 하거나 실내 전용 고양이로 키울 경우 비만이 되기 쉬운 성향과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중성화를 하고나면 식욕이나 성욕들이 사라지면서 일반적인 몸의 형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반해 브리티시 롱헤어는 살이 상당히 많이 찌는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장모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빗질이 필요하거나 멍이 드는 경향이 상당히 많이 있어 털이 많이 빠지고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일들이 조금씩 생기게 됩니다. 그만큼 병원비도 많이 나오고 관리할 때의 비용도 일반적인 고양이들 보다는 더 많이 듭니다.

 

가을과 겨울은 겨울을 대비해 털이 두꺼워지기 때문에 엉킴의 위험이 가장 높아지는 계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미리 털 손질을 해주어야 하는 귀찮음이 조금 따르죠 또한 페르시아인을 포함하여 파생된 다른 품종과 마찬가지로 이 품종은 유전성 다낭성 신장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 특히 상염색체 우성 다낭성 신장 질환의 위험이 상당히 많이 증가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숙지하고 기르셔야 합니다.

 

 

저는 굳이 고르자면 검은고양이인 봄베이 고양이가 더 좋습니다. 흰털보다는 검은 털이 빠져도 잘 안 보이거든요. 그리고 봄베이는 단모종이라 털도 잘 안 빠집니다. 그에 비해 브리티시 롱헤어는 장모종에다가 겨울이면 엄청나게 빠져대는 털 때문에 만약에 기르게 된다면 아마 지옥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벌써부터 미리 앞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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