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다양한 품종 3편

 

고양이도 정말 다양한 품종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품종을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품종과 자연적으로 생겨난 품종들이 주를 이루는 데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품종에 대해서는 조금 마음이 아프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욕심에 의해서 생겨났다고 해도 무방하기 때문입니다. 그에 반해 오늘은 자연적으로 생겨난 품종들을 바탕으로 글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자연적으로도 다양한 돌연변이가 생겨날 수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고 생명이라는 존재들은 자연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최적화 되어있다는 생각도 같이 듭니다.

 

Photo by Dorothea OLDANI on Unsplash

아메리칸 와이어헤어

 

와이어 헤어는 뉴욕에서 탄생한 고양이 품종 으로써 2021년 현재에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품종이지만 고양이 애호가 협회에서는 꽤 잘 알려진 희귀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확실히 사람들은 이러한 고양이를 잘 모를뿐만 아니라 자세히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협회 같이 어느정도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것은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메리칸 와이어헤어 귀와 털, 수염 등이 상당히 탄력있고 철사같은 품종입니다.

 

 

어떻게 보면 개와도 비슷하다는 점에서 특이하다고 할 수 있고, 가끔 털이 단모종인 품종이 있기도 한데, 이때는 선크림 같은것들이 필요하겠지만 이 품종에 있어서는 털 손질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메리칸 와이어헤어는 둥근 머리와 높은 광대뼈가 특징이며 입이 상당히 견고하고 적당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몸이 튼튼하다는 것은 질병과 사고에 잘 대응할 수 있고 회복력이 좋다는 것을 드러내기 때문에 키우는데 있어서도 걱정할 부분이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대체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작다는 특징이 있고, 아메리칸 와이어헤어는 기존의 특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다른 고양이와의 교배에 있어서 주로 아메리칸 와이어헤어 의 새끼 고양이가 잘 태어나며 와이어 헤어의 특징인 파란색, 호박색 눈을 가진 품종이 태어나거나 황금색 눈을 가진 품종이 태어나고는 하는 편입니다. 하나의 품종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눈을 가진 존재들이 태어난다는 것이 상당히 신기합니다. 아메리칸 와이어헤어는 주인의 무릎에서 놀거나 잠들기는 좋아하며 상당히 귀엽고 유머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온화한 성격을 가지면서도 은근히 장난기가 있고 활동적이라는것의 반증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대체적으로 조용한 소리를 내고 일반적으로는 실내를 선호하지 외부에 나가는 것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아메리칸 와이어헤어 는 자발적으로 일어난 돌연변이 인데요. 1966년 북부 뉴욕의 버논에서 한 쌍의 헛간 고양이에게서 태어난 5마리의 새끼 사이에서 무작위 돌연변이로 처음 발생했고 교배종 둘중 한 품종은 붉은색과 흰색 수컷은 철사 같은 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양이의 주인은 렉스는 고양이의 지역 사육사 에게 고양이를 살펴보기 위해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녀는 번식 프로그램을 테스트 하기 위해 고양이를 50달러에 샀고 그 이후 아메리칸 와이어헤어 라는 품종이 등록되게 되었습니다.

 

 

발리 고양이

 

발리 고양이는 장모종입니다. 다른 고양이에 비해서 털이 긴 편이므로 털빠짐도 은근히 있는 편이고 자주 털 손질을 하는 성향이 짙은 품종입니다. 또한 샴 고양이와 비슷한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전체적인 느낌은 샴의 느낌을 가지며 사파이어 같은 파란눈과 양 발 끝이 검은색으로 되어 있는 털의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발생된 품종이며 전체적인 털의 느낌은 부드럽고 깃털같은 꼬리를 가진 것이 발리 고양이의 특징입니다. 놀랍고 신기하게도 발리 고양이는 인도네시아 발리 섬 과 자바 섬 사이에는 특별한 관련이 없습니다는 사실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이러한 사실을 가지고 아는 척을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된통 혼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발리 고양이의 조상은 샴 고양이 이고 그들처럼 사교적이고 큰 소리를 내며 장난기가 많고 호기심이 많으며 지적인 성취를 즐기는 품종입니다. 그렇기에 많은 발리 고양이들이 샴과 유사한 특징을 드러내는 것이 이러한 사실 때문입니다. 그 특징으로는 가늘고 긴 빼대와 긴 다리 그리고 이에 맞춰 길게 뻗어있는 꼬리, 타원형의 귀여운 발, 아몬드 같이 동그랗고 오목한 눈이 이들이 가진 특징이며 뾰족한 귀도 이들의 특징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또한 요즘에는 이러한 특징보다 더 가늘고 길쭉해진 몸을 가지고 있지만 예전에는 전반적으로 더 튼튼하고 볼륨감 있는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는 발리고양이가 상당히 귀엽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고양이 들이 대부분 개냥이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더욱이 지적이고 호기심이 많다는 부분에서 활동적이란 것을 알 수 있기에 가만히 있는 고양이들에 비해서 스스로의 애정표현을 주로 드러내고 다른 사람들 에게도 호의적으로 반응할것이 기대되어 지는 이러한 고양이 품종이 저는 더 좋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조용한 품종이 싫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교감을 나누는데 있어서 활발함은 더욱이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다른 사람이 키우는 고양이의 품종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이는 강아지처럼 산책을 하면서 스스로를 드러내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런식으로 간접적으로 라도 품종에 대해서 알아두는 과정은 상당히 재미있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