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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동물이란? ( 용어, 의미)

by 오늘도 이득 2021. 8. 16.

 

 

우리의 일상에 밀접하게 접해있는 반려동물 이 반려동물이라는 용어는 도대체 언제부터 사용이 된 것일까요?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한 번쯤은 궁금해 보셨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이 반려동물이란 용어는 “애완동물을 유희의 대상에서 반려(伴侶)와 같이 여생을 함께 보낸다.”는 의미를 부여한다고 합니다. 또한 가족, 친구, 애인 등과 동일시하는 입장의 개념이라고 정의한다고 하는데요. 또한 현재 두산 백과사전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고 하네요. 한번 알려드려 보겠습니다.

 

출처 : unplash

 

1. 반려동물 개념

 

사람과 더불어 사는 동물로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여 애완동물을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란 뜻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 1983년 10월 27일-28일 오스트리아 빈 에서 열린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처음 제안되었는데요, 사회가 점차 성장함에 있어서 물질이 풍요로워지는 반면에, 인간은 점차 자기중심적이고, 마음이 고갈되어 간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서 동물의 세계는 항상 천성 그대로이며 순수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런 동물과 접함으로써 점차 상실되어져 가는 인간의 본연의 성정이라는 것을 되찾으려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이 즉, 동물을 애완동물이라고 한다는 것의 의미라고 합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인간과 애완동물의 관계(the human-pet relationship)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에서 동물행동 학자이자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K. 로렌츠의 80세 탄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오스트리아 과학 아카데미가 주최한 자리에서 동물들의 종래의 가치성을 재인식하여 반려동물로 부르도록 제안하였다고 하네요.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여러 혜택을 존중하여 애완동물은 사람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로 개칭하였다고 합니다.(두산백과, 2017).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companion animal)이라는 용어가 시작된 것은 1989년부터인데요. 이때부터 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친근한 동물을 반려동물이 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대 사회는 점점 혼자 살고 있거나 핵가족이 많아지고 있기에, 강아지나 고양이와 같은 동물들을 가족처럼 사람들은 생각하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심리적으로 정서적인 안정감과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점차 적으로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이 성 인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며, 반려동물과의 신체접촉을 통해 질적인 상호작용이 중요하므로, 연구자는 반려동물을 개, 고 양이, 햄스터, 토끼, 애완돼지, 기타 포유류로 국한시킨다고 합니다. 이러한 종류의 애완동물 말고도 곤충이나, 물고기 같은 반려동물도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2. 애완동물 과의 상호작용

 

표준 국어사전에 의하면 상호작용이라는 것은 생물체 부분들의 기능 차이나, 생물체의 한 부분의 기능과 개체의 기능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일정한 작용이라고 합니다. 또한 서로 작용하고 영향을 주는 일 혹은 두 물체의 변화와 운동이 독립하지 않고 서로 작용을 미치는 일을 주로 상호작용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인과 반려동물의 상호작용이란 반려동물과 서로 작용하고 영향을 주는 행위를 주로 말한다고 합니다. 성인과 반려동물의 상호작용 행동으로는 성인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나타나는 반응행동으로 반려동물의 집을 치우거나 몸을 씻겨주기, 만지기, 쓰다듬기, 안아주기, 대화하기, 산책하기, 함께 자기 등을 의미하며 상호작용 설문을 이용하여 정보를 수집하였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주로 산책하기를 통해서 애완동물과 주인과의 상호작용이 많이 이루어 진다고 합니다. 우리의 일상에 녹아들어 있는 부분이 이러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3. 애완동물 과의 정서지능

 

정서지능이란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평가하고, 표현할 줄 아는 능력,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줄 아는 능력, 그리고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성취하기 위해 정서를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라고 합니다.(Mayer, Salovey, & Caruso 2001). Goleman(1995)은 인간의 성공에 있어서 20%만이 지적능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하며, 나머지 80%는 정서지능에 의해 좌우된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즉, 정서지능은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고려하여 원만한 상호작용을 하고, 신체 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세기 초까지 정서지능의 개념은 정서(emotion)와 감정(feeling)이 동일한 것으로 지속적으로 사용되어 오다가, 근래에 들어 이 두가지 개념을 포괄하는 상위 개념으로써 정서(emotion)와 지능(intelligence)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된 하나의 개념으로 보는 경향이 생겨나고 있다. 정서지능이라는 개념을 가장 처음 사용했던 Mayer와 Salovey(1990)는 자신과 타인의 정서를 평가하고 구별하며, 이러한 정보를 활용하여 자신의 사고와 행동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라고 정의를 하면서 정서 지능을 한편으로 사회지능으로 보았다고 한다. 그러나 정서와 지능은 상반된 개념이 아니라 정서란 적응적이고 기능적이며 인지적인 활동과 후속 활동을 구성하고 조직하는 것으로써 인간 내적인 지능 혹은 상호적인 지능이라는 용어로 대신함으로써 좀 더 명확한 정서지능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 참고문헌: 성인의 반려동물 소유 및 상호작용이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최은정,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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