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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의 종류

by 오늘도 이득 2021. 9. 5.

돌고래는 곱등어라는 수식어를 가진 등이 굽은 고래입니다. 수생 포유류이자 이빨고래류의 한 종류로, 바다에 사는 매우 영리한 포유동물이며 돌고래는 아가미로 숨을 쉬는 물고기와는 달리 허파로 숨을 쉬기 때문에 숨을 들이쉴 때마다 물 위로 나와서 허파에 공기를 가득 채우고 나서 호흡을 하며 돌고래는 주로 새우나 멸치, 정어리 같은 작은 물고기를 주로 먹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한 돌고래의 몸은 유선형이어서 물속에서 재빠르게 잘 움직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돌고래

사실 범고래의 경우 학명은 흰줄박이(돌고래)물돼지이나, 분류상으론 고래에 속하기 때문에 돌고래의 크기 수치에 포함시키는 것은 옳지 않으며 이는 흰돌고래도 마찬가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범고래와 흰돌고래를 제외한 최대 수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노 모양을 한 앞다리인 지느러미발이 한 쌍 있고 뒷다리는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등에는 등지느러미가 있으며, 지느러미발과 등지느러미는 수영할 때 몸의 균형을 잡아 주며 강한 꼬리지느러미 구실을 하는 돌고래의 꼬리는 물속에서 돌고래가 앞으로 나아가는 추진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돌고래의 피부는 매끄럽고 탄력이 있는것이 특징이며 20 - 50 마리가 떼 지어 서식합니다. 대표적인 천적은 상어와 범고래가 있으며 폐로 호흡을 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물 위로 올라와 숨을 쉬어야 하고 1분에 한두 차례 정수리에 있는 숨구멍인 분수 공으로 호흡을 하며 분수 공은 물속에 있을 때는 강력한 근육으로 닫혀 있어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고 일반적으로 돌고래는 8시간 정도 잠을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반구 수면 때문입니다. 한 무리가 잠을 자는 동안 다른 무리들이 불침번을 보는 식으로 호라동을 하고 돌고래는 잠을 잘 때 한쪽 뇌만 잠을 자고 다른 뇌는 숨을 쉬기 위해 잠을 자지 않는데 양쪽 뇌가 번갈아 수면을 취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청각이 매우 발달하여 음파 탐지 능력이 있으며 운동장 거리의 물체를 음파로 잡아내는데 많은 수가 있으면 더 넓은 거리의 물체들을 파악하며 또한 시력도 좋고, 피부의 촉각도 예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Photo by Flavio Gasperini on Unsplash

 

큰 돌고래

큰돌고래의 식단은 주로 장어, 오징어, 새우 등 다양한 물고기들로 구성되며 큰 돌고래는 음식을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킨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고 돌고래 집단(포드)은 물고기 떼를 사냥하기 위해 집단으로 움직이지만 종종 개별적으로 사냥하기도 하며 큰 돌고래는 음파 탐지기의 한 형태인 반향 위치를 주로 사용하여 먹이를 찾습니다. 큰 돌고래는 머리에 있는 숨구멍(블로우 홀)에서 나는 삐걱거리는 소리, 숨구멍 아래의 비강에서 나오는 휘파람 소리, 물로 뛰어내리고 물에 꼬리를 두드리는 것과 같은 신체적 언어를 통해 나는 소리를 포함하여 의사소통을 위해 소리를 사용하며 큰 돌고래의 머리에는 음향 렌즈 역할을 하는 동시에 두개골을 보호하는 기름진 물질이 분비되어있습니다.

 

큰돌고래는 달칵거리는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먹이를 포함한 근처 물건의 위치와 모양을 파악하기 위해서 반향음을 들으며 사회적 동물로서, 보통의 큰 돌고래는 특정한 수의, 대략 15마리의 개인들이 ‘포드’라고 불리는 집단 안에서 살아가지만, 집단의 크기는 여러 쌍의 돌고래로부터 시작하여 100마리 이상, 때로는 짧은 기간 동안에 1000마리 이상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져 있고 집단의 유형에는 보육 집단(아주 어린 돌고래들), 소년 집단, 청년(성체) 집단이 포함되며 일반적인 큰 돌고래는 전 세계 온대, 아열대, 열대 바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분포된 이들의 수는 대략 60만 마리로 추산되며 내륙 개체군은 해안에 더 가깝고 해외 개체군은 바다 멀리에서 산다. 일반적으로 연안 개체군은 더 크고 어둡고 지느러미와 부리가 비례하여 더 짧고 연안 개체군은 한 계절에 최대 4,200km까지 이동할 수 있지만 내륙 개체군은 덜 이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내륙 개체군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바다가 북쪽으로 따뜻해지면서 이에 대응하여 장기간 이주하기도 하며 동태평양 해역에서 북위 50 °까지 이동했다고합니다. 해안의 돌고래는 따뜻하고 얕은 물에 적응하는 것으로 보이며 기동성과 열 분산을 위해 더 작은 몸체와 더 큰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고 큰 돌고래는 항구, 만, 석호 및 하구에 출몰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돌고래의 경우 더 차갑고 깊은 물에 빠르게 적응하며 큰돌고래 혈액의 특정 특성은 그들이 깊이 잠수하는 것에 대해 더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큰 돌고래의 상당히 큰 체구는 포식자들로부터 그들을 보호하고 또한 열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며 일반적인 큰 돌고래의 평균 수명은 약 17세이지만 포획 상태에서는 대략 50세까지 사는 것으로 대부분 알려져 있습니다.

 

 

강돌고래

강돌고래는 담수 또는 기수에만 서식하는 수생 포유류이며 돌고래의 비공식적인 그룹으로 속해 있습니다. 현존하는 강돌고래는 인도강돌고래상과(Platanistoidea)와 아마존강돌고래상과(Inioidea)의 두 상과로 분류되는데 각각은 인도강돌고래과, 아마존강돌고래과, 라플라타 돌고래 과로 구성되며 강돌고래는 다른 돌고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으며, 따뜻하고 얕은 물과 물살이 강한 강물에서 살아남기 위해 진화했고 그들은 1.5m 길이의 인도 강돌고래에서 2.4m에 100kg의 아마존강돌고래까지 크기가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몇몇 종은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는 점에서 성적 이형성을 보이며 유선형의 몸과 지느러미로 바뀐 두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강돌고래 들은 원추형 이빨과 긴 부리를 사용하여 어두운 물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먹이를 잡고 공기와 물에 모두 적응된 잘 발달된 청력을 가지고 있으며 강돌고래가 헤엄치는 물은 대개는 진흙이 많기 때문에 실제로 시력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있고 따뜻하고 얕은 물에서 살기에 잘 적응되어 있으며, 다른 고래류와는 달리 고래 지방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강돌고래의 서식지는 널리 퍼져있지 않고, 특정 강이나 강 하구에 국한되며 따라서 서식지 파괴에 극도로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강돌고래는 주식으로 물고기를 먹고살며 수컷 강돌고래는 일반적으로 매년 여러 마리의 암컷과 짝짓기를 하지만, 암컷은 2~3년마다 짝짓기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새끼는 일반적으로 봄과 여름에 태어나고, 암컷은 새끼를 키우는 모든 책임을 지며 강돌고래는 다양한 발성을 내며, 대개 클릭과 휘파람의 형태로 나타난다.

 

 

돌고래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분포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도 강에서 돌고래가 살고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네요. 바다에만 사는 것이 돌고래인 줄 알았는데, 염분과 상관없이 이렇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아마도 서서히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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